연구원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총 질소 △보존료 6종 △3-MCPD를 검사했다.
총 질소: 간장에 포함된 질소 화합물의 총량으로 간장의 감칠맛과 향미 등 품질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검사 결과, 한식간장 2개와 혼합간장 1개 총 3개 제품에서 총 질소 함량이 기준에 미달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존료 검사에서는 안식향산과 파라옥시안식향산이 일부 제품에서 검출됐으나 모두 식품공전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특히 산분해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유해물질인 3-MCPD는 혼합간장 9건과 산분해간장 1건 등 총 10건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3-MCPD: 탈지대두 등을 염산으로 가수분해하는 산분해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에서 Group 2B로 분류하고 있음.
국내에서는 산분해 간장과 혼합간장에 기준이 설정돼 있음.
연구원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부적합 내역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와 소비 형태 변화에 맞춰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통해 온라인 식품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명희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온라인 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유통환경 변화에 맞춘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비 실태를 반영한 먹거리 안전망 사업을 통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