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SH빌 소통간담회 개최…주민 고령화 반영한 운동공간 조성 추진

    조성 20년, 어린이 이용 줄어든 놀이터 일부를 어르신 운동공간으로

    by 편집국
    2026-10-01 19:36:07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SH빌 소통간담회 개최…주민 고령화 반영한 운동공간 조성 추진 (서울시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노성철 의원은 10월 1일 오후 2시 상도SH빌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시설 개선 요구를 청취해 SH공사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도SH빌 임차인대표회의와 주민, SH 주거복지본부·관악동작센터 관계자,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단지 내 유휴공간 활용, 놀이터 개선, 방역 강화, 전동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 충전시설 설치, 마을버스 노선 개선 등을 건의했다.

    상도SH빌은 2006년 조성된 임대주택 단지로 올해로 20년이 경과했다.

    주민들은 입주 초기와 비교해 거주민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찾아보기 어렵고 주민들의 평균연령도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어린이 이용 수요가 줄어든 놀이터 일부를 어르신과 성인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성철 의원은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간담회 종료 직후 SH 본부장·처장·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4동 앞 놀이터의 규모를 줄이고 일부 공간에 어르신 운동시설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약 4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2027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과거 도서관으로 사용됐으나 현재 활용되지 않는 203동 지하 2층 공간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전달했다.

    단지 방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제기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기로 했다.

    관리사무소와 임차인대표회의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구의원, 주민, 관리사무소가 참여하는 소통간담회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노 의원도 향후 임차인대표회의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건의사항의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장애인 주민들이 요청한 전동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 충전시설은 우선 수요조사를 진행한 뒤 설치 필요성과 적정 규모를 검토하기로 했다.

    마을버스 노선 관련 건의는 동작구청과 협의하고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불편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노성철 의원은 “조성 당시의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년 동안 달라진 주민들의 연령과 생활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며 “어린이 이용이 줄어든 공간을 주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으로 개선하고 오늘 협의한 내용이 내년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정기적인 소통간담회와 향후 임차인대표회의 참석을 통해 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소통을 돕고 건의사항의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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