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의 기억, 명화가 되어 움직이다 (김해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9월 12일 시청각실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김해, 명화를 만나다’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성인 참여자 12명이 완성한 회화 및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공유하며 총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다양한 명화를 감상하고 작품의 색감과 분위기를 탐구하는 것에서 시작해, 자신에게 의미 있는 김해의 장소와 개인의 기억을 명화의 색감과 화풍으로 재해석한 회화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후 완성된 회화 작품을 생성형 AI와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이미지와 사운드가 결합된 미디어아트로 확장하며 회화와 디지털 미디어를 연계한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결과발표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회화 및 미디어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장소와 기억, 창작 과정과 소감을 서로 공유했다.
‘김해, 명화를 만나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익숙한 지역의 장소를 단순히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지역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참여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회화에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해 참여자들이 전통적인 회화 표현을 넘어 새로운 예술적 표현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결과발표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김해의 장소를 나의 기억과 감정으로 다시 바라보고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완성한 그림이 움직이는 이미지와 소리를 가진 작품으로 확장되는 과정이 특히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익숙한 김해를 예술적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창작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예술,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 명화를 만나다’는 7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0회 운영됐으며 교육을 통해 완성된 참여자들의 회화 작품과 디지털 미디어 작품은 결과발표회 이후에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창작 결과물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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