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곡성군이 운영하는 곡성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가을 기획 초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묵향추연-먹향기 가득한 가을의 예술 잔치‘라는 주제로 현대 문인화와 한국화 분야의 구지회, 김영삼, 송관엽, 정명돈 4인의 유명 작가를 초대해 40여 점의 묵향이 가득한 대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수묵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각 작가만의 현대적인 감각과 표현 방식을 더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구지회 작가는 호랑이와 사마귀, 여인들과 곡성의 자연을 해학적이고 과감한 필치로 자유롭게 표현한 문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 김영삼 작가는 강렬한 먹의 운치로 과감하게 표현한 연과 매화 작품으로 자신만의 여유가 담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 송관엽 작가는 섬진강과 구름, 산과 들의 아늑한 풍경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지역의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정명돈 작가는 비 온 뒤의 구름과 계곡, 자연의 여백을 변화하는 풍경에서 느끼는 순간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송관엽 작가는 “이번 전시는 4인의 작가가 각자 개성 넘치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정신이 깃든 현대 문인화와 한국화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 곡성을 일 년 동안 스케치하며 아름다운 풍광에 심취해 작업한 만큼, 역량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墨‘의 정신을 관조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