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월리 ‘꽃풀소’, 공간부터 콘텐츠까지 로컬브랜딩 착착

    10월 뉴 문 페스티벌로 콘텐츠 선보여

    by 편집국
    2026-10-01 08:41:32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남면 신월리 달뜨는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이 기반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며 구체적인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월리 달뜨는마을의 ‘꽃풀소’를 매개로 마을에 유입된 동물권 청년들과 기존 주민이 공생·화합할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의 특색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특화 인프라 유형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0억원을 더해 신월리 일원에 꽃풀소 리트릿하우스와 달뜨는마을 스테이, 주차장, 풀마당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프로그램·축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용 주차장 조성과 꽃풀소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6월 달뜨는마을 스테이 리모델링에 이어 7월 꽃풀소 풀마당 조성도 마쳤다.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꽃풀소 리트릿하우스는 현재 공정률 45%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꽃풀소 리트릿하우스는 기존 공모 당시부터 요가와 명상 등을 중심으로 한 힐링공간으로 계획됐으며 달뜨는마을 스테이는 방문객의 체류를 위한 숙박시설, 풀마당은 소가 자유롭게 노니는 목장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신월리와 꽃풀소의 특성을 살린 공간 조성이 사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신월리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축산피해동물 보금자리인 생추어리가 조성되면서 ‘꽃풀소 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인제군은 당시부터 청년 보금자리와 생추어리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후 로컬브랜딩 사업을 연계해 지역의 고유자원과 청년문화를 활용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관계인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설 조성과 함께 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콘텐츠 운영도 본격화된다.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남면 신월리 달뜨는마을 일원에서는 ‘2026 꽃풀소 음악전시발표회’인 ‘제2회 뉴 문 페스티벌’ 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마련한 디지털 주민회관 시스템과 음반 등 그동안의 사업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음악과 전시, 먹거리, 체험, 장터 등을 함께 구성한 복합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가수 이상은과 밴드 양반들 등 라이브 공연 6팀, DJ 7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신월리로 이주한 청년 전범선이 이끄는 밴드 양반들은 달뜨는마을에서 진행한 창작캠프를 통해 꽃풀소를 주제로 만든 곡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다.

    군은 행사 참가자 가운데 수도권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사 이후에도 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관계인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손미정 인제군 농정과장은 “꽃풀소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해 신월리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신월리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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