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상품권 쓰러 오세요” 도봉구, 골목형 상점가 3개소 신규 지정 (도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원에벤에셀프라자 골목형 상점가 △방예리 골목형 상점가 △쌍문2동 골목형 상점가 등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도봉구 내 골목형 상점가는 총 8개소로 늘어났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의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비롯해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신원에벤에셀프라자’는 학교와 주거지를 배후로 한 생활밀착형 상권이다.
‘방예리’는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와 먹자골목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상권이며 ‘쌍문2동’은 쌍문역과 창동역 사이 주거지와 학교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도봉구는 골목상권의 제도권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7월 서울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점포 밀집 기준을 2000㎡ 이내 30개에서 15개로 완화했다.
구는 신규 지정 상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나아가 지역 내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지속 발굴하고 상권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도봉대전환’을 지역 구석구석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신규 지정 상권의 한 상인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경영이 어려웠는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니 가뭄 끝 단비를 마주한 것 같다”며 “더 많은 주민이 찾아오고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도봉대전환은 지역 곳곳에 변화의 기반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골목상권이 각자의 특색과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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