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직업계고 출신 선수,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서 은메달 1개·우수상 4개 획득
by 편집국
2026-09-30 16:05:14
경기도 직업계고 졸업생, 국제기능올림픽 무대에서 기술로 빛나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년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도내 직업계고 출신 선수들이 은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기술 역량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 56명이 50개 직종에 출전했으며 대한민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 등 총 40개의 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직업계고 출신 선수 5명이 은메달 1개와 우수상 4개를 획득하며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여줬다.
한봄고 출신 임가온 선수는 모바일앱개발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 출신 장태준 선수는 자동차차체수리, 안산공업고 출신 김민정 선수는 3D디지털게임아트, 안양공업고 출신 윤정민 선수는 가구, 부천공업고 출신 이다은 선수는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일반고인 송림고 출신 남윤희 선수도 화훼장식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현장과 국가대표 훈련을 거치며 세계 수준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자동차, 디지털콘텐츠, 가구, 실내장식 등 다양한 직업교육 분야에서 고르게 입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전공역량 강화, 숙련기술 인재 발굴·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혁규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기술로 당당히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의 성과는 경기 직업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결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