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 단풍철 산행객이 늘어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자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아지는 만큼 산행 전 준비를 충분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총 2779건이 일어났고 이 가운데 562건이 10월과 11월에 집중됐다.
대부분 실족·추락·조난 등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최근에도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9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동대산 비룡폭포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계곡 아래 약 20m 지점으로 추락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0일에는 청송군 진보면에서 약초를 캐러 야산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조난돼 다음 날인 21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산행 전 기상예보와 등산코스 확인 △음주 후 산행 금지 △일몰 전인 오후 4시 이전 하산 △여벌 옷과 손전등, 충분한 보조배터리 준비 △2인 이상 동행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가을철에는 등산객 증가와 함께 실족·추락, 조난 등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즐거운 산행을 위해 출발 전 안전수칙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과 산행 여건에 맞는 안전한 산행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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