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돌과 물이 어우러진 ‘석정원’ 민간정원 등록 ‘ 과수원에서 민간정원으로’ (평택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평택시는 평택시 이충동 123번지 일원에 있는 ‘석정원’을 평택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석정원은 과거 배 과수원의 역사와 장소성을 보존하며 여기에 암석과 실개천 및 폭포를 더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머무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과수원의 기억을 품은 다채로운 식생과 생동감 있는 돌과 물의 경관이 상호 작용하는 점에서 타 정원과 차별화된 독자성을 갖췄다.
석정원은 총 1만4949㎡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교목·관목·초본류 등 총 62종 44과 9643주에 달하는 풍부한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주제 정원인 ‘피루스 가든’은 과수원의 장소성을 살린 핵심 공간이며 ‘암석원’과 ‘잔디마당’ 이 한데 어우러져 돌과 식물이 이루는 고유한 정체성을 선보인다.
아울러 백송길, 목련길, 철쭉길, 자작나무길 등 계절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산책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방문객의 관람 편의와 안전, 쾌적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6천㎡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해 카페, 식당, 화장실, 관리실 등 필수 기반 및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석정원 이종영 정원주는 “오랫동안 정성껏 가꿔온 정원이 평택시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석정원을 찾는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오랫동안 머물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휴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영임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석정원은 과수원의 기억을 보존하고 돌과 물, 식물이 더해져 일상 속 깊이 있는 휴식과 오감 만족을 선사하는 평택의 독보적인 정원 자산”이라며 “민간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관내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