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전주시·군산시·정읍시·남원시·부안군 각 1개소씩 총 5개소다.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기존 108개소가 운영돼 왔으나 어린이집 폐원과 재지정 포기 등으로 5개소가 감소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5개소를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08개소의 운영 기반을 유지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다.
민간 보육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보육의 공공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THE BASIC 2026 성장포트폴리오’행사를 열고 공공형어린이집의 다양한 보육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그림책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1658권의 작품을 지역별로 전시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공공형어린이집의 독서문화 확산 활동을 공유했다.
도는 앞으로도 공공형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 보육프로그램을 확산해 공공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보육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도내 108개소의 운영 기반을 유지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