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홍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고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주간 관내 드론 전문교육기관에서 진행되며 드론 조종 국가자격 1종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국가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구술시험 대비 교육과 함께 실비행 교육을 받는다.
특히 비행 전 점검, 이륙·공중조작, 비상조작, 착륙 등 실제 비행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을 진행하고 교육생의 숙련도에 따라 추가 비행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자격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지원해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홍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4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일부는 현재 관내 드론방제단에서 활동하며 병해충 방제 등 농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홍천군의 농업용 드론 방제면적은 2025년 기준 4408ha에 달했으며 자격증 취득자들의 방제단 활동을 통해 농업 현장의 드론 활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천군은 이와 함께 드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드론 조종 및 정비 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 드론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천군·홍천농업고등학교·강원FLY무인항공·한빛드론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세계 최대 드론 제조기업인 DJI 본사 관계자들이 홍천군을 방문해 지역 드론산업 육성 현황과 관련 시설을 살펴보는 등 홍천의 드론산업 육성 노력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은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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