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치매안심사회’ 조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9일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아트홀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이어가는 ‘치매안심사회’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치매안심센터, 의료·복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를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갈 과제로 인식하고 치매환자가 익숙한 지역에서 존엄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 실천 선서와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창작시 낭독과 치매극복 퍼포먼스, 전남·광주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발표도 열렸다.
행사장 한편에는 치매 예방과 작업치료 등을 직접 경험하는 치매 테마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모전 수상작을 둘러보며 치매 예방·관리 정보를 익히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통합특별시는 2개 광역치매센터와 27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해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부터 치료·돌봄, 가족 지원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치매환자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보는 시민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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