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지역현안 해결 위해 한 목소리



    by 편집국
    2026-09-29 13:40:57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 지역현안 해결 위해 한 목소리... 태백 대규모 양계단지,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유치 등 주요 현안 논의 (삼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29일 시청 본관 지하 상황실에서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유치와 태백 대규모 양계단지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하고 지역의 권익과 시민의 생활권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태백 대규모 양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삼척시민의 생활권과 환경권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강력하고 원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삼척시는 태백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삼척시와 충분한 협의나 의견조회, 인접지역 주민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중대한 문제로 보고 법적· 제도적 대응을 비롯해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협의회 탈퇴 등 강경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삼척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사업선정 과정과 환경·주민 생존권,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면 재검증을 요구하며 집회와 서명운동, 백두 대간 생태보존 대행진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삼척시와 사회단체협의회는 특정 지역의 개발로 인해 인접지역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감수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주민의 생활 권과 환경권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검증과 사전 협의가 선행 돼야 한다는 데 간담회에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유치와 관련해서도 지역사회가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삼척시는 올해 초 강원랜드 인재개발원 건립 후보지 여러 곳을 제안하고 현장답사와 보완자료 제출 등 유치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혀 왔으나, 최종 후보지에서 삼척시가 포함되지 못한 상황에서 향후 선정과정 과 기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강원랜드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희생과 지역사회의 기반 위에서 성장해 온 만큼, 주요 투자와 시설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석탄산 업전환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취지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의 견을 표명하고 향후 최종 부지선정 과정에서 삼척이 정당하게 재검토될 수 있도록 유치활동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시와 사회단체협의회는 두 현안 모두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행정과 시민사회가 각각 대응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일관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권과 환경권이 걸린 사안에는 원칙에 따라 단 호하게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 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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