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체고 김채윤, 재학생 최초 아시안게임 메달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수영부 김채윤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졸업생 이종현이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 수영 국가대표인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채윤 학생은 9월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 예선에서 2번 주자로 출전해 계영 대표팀이 결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자신의 구간에서 싱가포르 선수를 추월하며 대표팀의 레이스 흐름을 끌어올렸다.
그 이후 3번, 4번 영자들이 2위를 유지한 끝에 중국에 이어 조 2위로 예선 레이스를 마쳤다.
대표팀은 8분 16초 64로 예선을 마무리하면서 일본, 중국에 이어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채윤의 활약 속에 결선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은 대전체고 재학생이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첫 메달로 학교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훈련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
한국 남자 근대5종 대표팀도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대전체육고등학교 졸업생 이종현은 대표팀 주축 선수로 활약해 남자 근대5종 단체전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섰으며 레이저 런 개인전 결승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체고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석중 교장은 “김채윤 학생과 이종현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활약할 우수 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체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아 자랑스럽다”며 “학생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운영과 우수선수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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