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완주군 상관면 지큐빌 아파트의 아파트공동체 ‘함께해요, 우리’ 가 주민들의 손으로 아파트 입구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입체 포토존을 조성해 화사한 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지큐빌 아파트는 올해 ‘완주군 아파트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 대상 미술·만들기 프로그램인 ‘나도 예술가’강좌를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취미 활동을 넘어 입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이끄는 화합의 장 구실을 하고 있다.
공동체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관리사무소 인근 외벽에 벽화를 채우고 알록달록한 점토를 덧붙여 입체적인 포토존을 완성했다.
삭막했던 공간이 주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따뜻한 문화 쉼터로 탈바꿈하면서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주 대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고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큰 힐링이자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우리 손으로 완성한 벽화와 포토존을 보며 주민들이 더 큰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아파트 전체에 생기가 돌아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아파트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목표로 매년 공고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교양·취미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아파트형 사업’△ 단지별 특색 있는 사업과 환경·주차·층간소음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자율형 사업’△ 아파트공동체 연합체가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형 사업’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