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고등학교 2학년 대상 결핵 이동검진 완료… 1,508명 수검 (강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관내 7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08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마쳤다고 밝혔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진행됐다.
엑스레이 장비를 갖춘 특수 이동검진 버스가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차량 내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검진 대상 학교는 신일고 삼각산고 혜화여고 영훈고 창문여고 솔샘고 성암국제무역고 등 관내 7개 고등학교로 총 1508명의 학생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구는 당일 결석 등의 이유로 검진을 받지 못한 미수검 학생에게는 강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빠짐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안내했다.
또한 흉부 X선 촬영 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등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은 즉각적인 의료기관 진료와 정밀 검사로 연계해 적기에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 조치를 취했다.
구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상 결핵 환자 발생 시 대규모 전파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매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검진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검진이 학생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결핵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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