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엔 꽃향기 속으로 나들이 어때?…고양시, 일산호수공원·스타필드서 가을꽃행사 잇따라 개최

    1일부터 11일까지 ‘고양가을꽃축제’…대형 ‘고양고양이’가 반갑게 손님맞이

    by 편집국
    2026-09-28 07:12:33




    10월엔 꽃향기 속으로 나들이 어때?…고양시, 일산호수공원·스타필드서 가을꽃행사 잇따라 개최 (고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10월의 고양은 그 어느 때보다 꽃향기로 가득하다.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6고양가을꽃축제’, 17일부터 25일까지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6고양꽃향기페스타’ 가 개최된다.

    서로 다른 매력의 가을꽃행사가 잇따라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가 공원과 쇼핑몰로 다른 만큼 두 축제는 꽃을 즐기는 방식도 다르다.

    가을꽃축제가 공원을 거닐며 다양한 가을꽃과 경관을 감상하는 축제라면, 꽃향기페스타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꽃을 경험하고 이를 화훼 소비로 연결하는 축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며 시민들이 꽃과 식물을 더욱 자주 만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두 행사를 연이어 준비했다”며 “축제에서 체험한 즐거운 경험이 일상 속 화훼 소비로 이어져 지역 화훼농가와 산업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훼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간 아름답게 무르익는 가을을 만나다 일산호수공원 물들이는 가을꽃축제 2026고양가을꽃축제는 ‘가을 빠레뜨’를 주제로 화가로 변신한 고양고양이가 알록달록한 가을의 색으로 정원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국화와 댑싸리, 사초류 등 다양한 가을 식물을 활용해 주제광장 일원을 물들인다.

    특히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생산한 꽃과 식물을 활용해 ‘고양에서 자란 꽃으로 만든 가을정원’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정원에 들어서면 높이 5m가 넘는 초대형 공기막 고양고양이가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다.

    꽃 사이사이에는 고양고양이 토피어리 장식이 숨어 있어 정원을 걸으며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걸음걸음마다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조성한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펼쳐진 계절 꽃밭과 함께 우주·정글·디저트를 주제로 연출한 테마 공간, 2027년 30주년을 맞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미리 축하하는 ‘30번째 생일파티’등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을꽃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 공간에는 바람을 타고 은은하게 울리는 윈드차임을 함께 설치해 ‘꽃멍’을 즐기며 눈과 귀 모두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호수 위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플라워빙고 하며 정원 한 바퀴 풍성한 즐길 거리에 더해 꽃전시관서도 다양한 행사 열려 고양가을꽃축제는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재미도 있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정원과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는 ‘플라워빙고’, 압화로 만든 꽃을 낚으며 행운꽃을 찾는 ‘꽃낚시 강태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식물병원’에서는 전문가에게 반려식물의 상태와 관리 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

    고양의 이야기를 담은 의미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여성 영웅 밥할머니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의병장 밥할머니 체험관’,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를 소개하는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꽃과 식물을 판매하는 플라워마켓과 30주년을 맞는 2027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고양꽃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이어지며 볼거리를 더한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 아트페어 ‘PIATE 2026’ 가 개최된다.

    경기도 공예인들의 작품을 만나고 공예문화를 체험하는 경기공예문화축제도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문학과 삶, 위로와 치유 등을 주제로 시인의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고양꽃전시관 측면 광장에서도 대중문화 공연·음악·먹거리를 즐기는 야간 행사 ‘2026 Peer 꽃마당 Festa’ 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6고양가을꽃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와 별도로 PIATE 2026과 토크콘서트는 유료 입장권이 필요하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꽃과 식물 다양한 놀이·체험 통해 일상으로 스며드는 꽃향기페스타 일산호수공원에 이어 도심에서도 꽃을 만날 수 있다.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스타필드 고양 1층 동측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26고양꽃향기페스타’ 가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고양꽃향기페스타는 화훼농가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고 시민들이 꽃과 식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와 공간 연출,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팝업형 화훼 축제다.

    올해는 황량한 우주 속 유일하게 꽃과 식물의 생명력으로 가득한 미지의 행성을 상상해 ‘블루밍 플래닛’ 이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대표 프로그램 ‘우주꽃 수집’은 방문객들이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인이 되어 12개 화훼농가 부스에 숨겨진 ‘우주꽃’을 찾아 나서는 스탬프 투어다.

    고양고양이가 탐험 안내자로 등장해 방문객이 다양한 꽃과 식물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주와 꽃을 결합한 포토존,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꽃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화훼 소비로 이어지도록 행사장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했다.

    특별한 날에만 꽃을 주고받는 소비에서 벗어나 마음에 드는 식물 하나를 직접 골라 집으로 가져가는 일상이 꽃향기페스타가 그리고 있는 마지막 장면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화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화훼농가와 연계한 전시·체험·판매 기회를 확대해 꽃과 식물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화훼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