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교도소 수용자 대상 우울예방교육 진행 (포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포항교도소 내 노인 및 장애 수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정시설이라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 수용자와 장애 수용자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우울과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체적 불편함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수용자와 사회적 관계 및 정서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고령 수용자는 수용 생활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부담과 고립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제한된 환경에서도 자기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신체·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에 적절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자책과 원망보다는 ‘내가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 했다.
안경수 포항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고립감과 우울감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기 쉽게 알려줬다”며 “수용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마음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을 위한 뜻깊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정시설 내 갈등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수용자들에게 마음건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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