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축제로 더 넓어진 ‘모두의 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형 콘텐츠 강화

    하회 가디언즈․마스크 아뜰리에 등 새롭게 운영

    by 편집국
    2026-09-26 11:19:22




    글로벌 축제로 더 넓어진 ‘모두의 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형 콘텐츠 강화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탈을 만들고 하회마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세계 공연단과 함께 거리에서 춤추는 순간 관람객도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한 올해는 관람객 참여와 외국인 관광객의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하회 가디언즈와 마스크 아뜰리에,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를 새롭게 마련했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와 대동난장 등 기존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축제장과 원도심 곳곳을 열린 춤판으로 만든다.

    ‘하회 가디언즈’는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공간과 탈문화를 활용한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을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를 봉인한다는 이야기를 따라 참가자가 하회마을의 수호자가 돼 임무를 해결한다.

    참가자는 현장 운영부스에서 미션수첩을 받은 뒤 하회마을 곳곳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AR 미션을 해결하고 봉인 스탬프를 모은다.

    탈춤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하회마을의 역사와 공간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다.

    하회 가디언즈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하회마을 일원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체험에는 약 60 90분이 소요된다.

    축제장에 마련된 ‘마스크 아뜰리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만의 탈을 직접 만들며 안동의 탈문화를 체험한다.

    탈의 모양과 색을 자유롭게 꾸미는 과정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관광객도 탈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팝과 탈을 결합한 ‘글로벌 마스크 댄스 챌린지’에서는 참가자들이 탈을 쓰고 무작위로 재생되는 K-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9월 26일과 27일 10월 3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축제장 버스킹광장에서 열리며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과 원도심을 잇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도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된다.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관광객이 각국의 특색을 담은 가면과 의상, 춤과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장에서 원도심을 돌아 다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행진한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는 9월 26일과 27일 30일 10월 3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세계 공연단과 시민·관광객이 한자리에서 춤추는 대동난장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탈춤과 탈랄라 댄스 따라 배우기,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춤그리기대회 등 관람객이 탈문화를 직접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이어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 머물지 않고 누구나 탈을 쓰고 춤추며 함께 완성하는 축제”며 “하회마을과 축제장, 원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축제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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