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추석맞이 ‘참여형 청렴레터’발송…청탁금지법 쉽게 알린다 (용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계약·보조금·재세정·인허가 등 4개 부패취약분야와 관련된 23개 부서의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에게 구청장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2026년 구청장 청렴레터’를 16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레터는 부패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일방향 청렴서한을 정보무늬를 활용한 참여형 청렴레터로 개편했다.
민원인이 정보무늬를 인식해 ‘추석맞이 1분 청렴 OX퀴즈’에 참여하면서 청탁금지법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직무와 관련한 부적절한 명절 선물 제공 등 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레터에는 ‘청렴한 마음으로 맞는 한가위’라는 인사와 함께 김경대 구청장의 세 가지 청렴 실천 약속인 △공정하게 처리한다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를 담았다.
뒷면에는 ‘함께할수록 더 청렴한 용산’ 이라는 문구와 함께 △친절공무원 칭찬하기 △추석맞이 1분 청렴 OX퀴즈 △부정청탁·부패 신고하기 등 3개의 정보무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한편 민원인의 칭찬과 신고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창구도 마련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을 대하는 하나하나의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공정하게 처리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전하는 고마운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그 마음에 더욱 청렴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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