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태아 안심보험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태아 출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정이 별도로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울산시가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2026년 출생 다태아다.
대상자는 출생일로부터 2년 동안 응급실 내원비와 질병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등 모두 13개 항목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최대 보장금액은 500만원이다.
다만 다른 시·도로 전출한 다태아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원활한 보험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메리츠화재해상보험 과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보험금은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발생한 의료비에 대해 청구할 수 있으며 의료비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는 다태아 가정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 직접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태아 가정은 출산 이후 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심보험 지원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