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군산시 흥남동행정복지센터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이웃 간 관계 약화 등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흥남동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의 일상적인 안부 확인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간에 일촌을 맺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알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즉각 연계한다.
이와 함께 생활 취약 상태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한 ‘춘하추동 보살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물품 전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계절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을 살피는 동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민간 봉사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추석을 앞둔 9월 22일 흥남동 ‘흥봉이 봉사단’은 고사리나물, 전,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3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와 생활 여건도 함께 살폈다.
이연숙 흥남동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맺기와 춘하추동 보살핌 사업, 민간 봉사단체의 나눔활동을 촘촘하게 연결해 주민 누구도 복지사각지대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흥남동은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등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