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탄소중립 일상화 이끌 환경교육 청사진 그린다

    22일 제2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중간보고회… 지역 특성·시민 의견 반영한 5개년 환경교육 방향 논의

    by 편집국
    2026-09-22 15:00:19




    경기도 광명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명시가 환경교육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의 변화로 이어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제2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향후 5년간 광명시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세부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국가·경기도 환경교육 정책 변화와 광명시의 지역 환경교육 여건, 시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제1차 환경교육계획 성과를 발전시키고 앞으로 5년간 환경교육 방향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시민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용역 없이 시가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간 환경교육 현황조사와 시민공론장, 학생·학부모·교원·환경교육 강사·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한 집단심층면접, 환경교육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환경교육 통합 관리체계 구축 △환경학습권 보장 및 교육 기회 확대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역량 강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강화를 4대 목표로 정했다.

    먼저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기관·강사·프로그램·공간·교재 등의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분산된 환경교육 정보를 통합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교육 접근성과 사업 간 연계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와 여건에 맞는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힌다.

    유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가족·세대통합형 프로그램과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환경교육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기 위해 전문인력 성장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교육을 가족·마을·공동체의 실천과 지역 문제 해결로 이어간다.

    하천·산림·도시생태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광명 특화 환경교육도 추진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도 강화한다.

    학교의 교육 수요와 지역의 환경자원·기관·전문인력을 연결하고 체험·탐구·프로젝트형 교육을 확대한다.

    환경교육기관과 단체 간 공동사업과 교육자원 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 환경문제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해지면서 환경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문가들이 제안한 의견과 그동안 수렴한 시민·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11월 최종 환경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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