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경기도 AI·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여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여주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2026년 경기도 AI·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주시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도내 3개 시·군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18일 판교에서 열린 2차 발표평가에서 ‘덤분석으로 더욱 정밀하게 광역버스 노선 수요 예측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분석의 완성도와 실제 행정 활용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경기 편하G버스 도입에 대비한 광역버스 노선 수요 예측 분석이다.
정보통신과는 교통과의 여주~성남·수원·잠실 간 통행량 분석 요청에 따라 자체 설계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협업 체계를 활용해 휴대전화 이동 통계를 분석했다.
특히 역할별 업무지침을 부여한 AI 에이전트 31개를 6개 팀으로 구성해 담당자의 지휘 아래 자료 수집, 통계 분석, 보고서 작성, 교차 검증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 통행량 집계를 넘어 노선별 예상 이용객과 필요한 버스 운행 대수까지 예측한 결과를 불과 5일 만에 도출했다.
분석 결과 여주와 성남·수원·잠실 간 이동의 90% 이상이 승용차였으며 버스 이용은 2% 안팎에 그쳐 광역 이동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한 구조가 확인됐다.
시는 이를 근거로 3개 노선안을 담은 경기 편하G버스 수요조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AI 에이전트와 같은 최신 기술을 행정에 과감하게 도입해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시정을 실현한 결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주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