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직원과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한 수해 피해 지원 성금 2,67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와 통영시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거제·통영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 모금은 지난 9월 1일부터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300만원을 보태 총 2,670만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일웅 경상남도행정부지사와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부지사와 노조위원장은 직원과 노조가 함께 모은 마음을 담아 성금을 박희순 회장에게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거제·통영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에도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도청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8월 20일 직접 지정기부에 참여하며 동참을 호소했으며 거제시는 모금 시작 23일 만에 목표액 5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통영시는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정기부 모금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간다.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거제와 통영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직원들과 노동조합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전국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도 감사드린다”며“경남도도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할 때까지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거제·통영의 피해 복구를 지속 지원하는 한편 거제시 지정기부 후속절차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통영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홍보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