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국가유산청 소관 ‘2027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3억 3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밤빛 따라 걷는 무주의 역사길’, △‘무주향교의 나날’, △‘적상산성 생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국사 이야기’등으로 사업 규모는 총 7억 5850만원에 달한다.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무주군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밤빛 따라 걷는 무주의 역사길’은 역사적 공간을 야간 경관의 정취와 결합해 무주만의 문화유산 체험의 장을 만들 계획이며 ‘무주향교의 나날’에서는 전통 교육기관인 무주향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적상산성 생생’은 적상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활용해 문화유산의 현장성을 높이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국사 이야기’를 통해서는 안국사에 얽힌 역사와 문화적 이야기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풀어내 방문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우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주요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체험·관광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수행기관의 역사교육 및 국가유산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각 사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 활성화 효과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국가유산의 대중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7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적상산과 적상산사고 한풍루, 안국사, 무주향교 등 지역 내 문화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기획·개발·운영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 야행’등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