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월 17일 관내 홀몸 어르신 19명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손수 제작한 반찬 가방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를 느끼며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월곡2동 주민자치회 청소년문화분과가 추진한 ‘한 코 한 코 마음을 잇다, 월곡2동 주민 뜨개 교실’은 2026년 주민자치회 동단위 특화사업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월곡2동 주민센터 3층 교육장에서 총 네 차례 진행됐다.
사업 참여 주민들은 뜨개질 기초를 배우고 반찬 나눔 가방을 완성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 속 여가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를 홀몸 어르신 돌봄을 위한 반찬 전달에 실질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하광용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방”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숙 월곡2동장은 “주민들이 여가 배움 활동을 나눔으로 이어 나가며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특화사업을 실천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살아보니 역시 성북이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사업 지원과 자원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생활행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