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대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160MW·2조 3,000억원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by 편집국
    2026-09-18 17:23:07




    충북도,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대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충청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가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내 대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와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K-water, GS ITM, 충북테크노파크, 임픽스와 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전력·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화단지 내 160MW 규모, 계획 투자액 2조 3000억원의 AI데이터센터 조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과 전력·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시행 구조와 투자 주체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개발과 전력공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뒷받침하고 K-water는 특화단지 부지 조성 및 수열·재생에너지 공급 기반 마련에 협력하며 GS ITM은 데이터센터 IT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센터 운영, AI·클라우드 연계 생태계 조성에 협력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연계와 전력망 보강 등 전력공급 인프라 마련에 협력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임픽스는 AI·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관련 기업 육성, 도내 제조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향후 각 기관은 전력계통 연계, 수열·재생에너지 활용, 인·허가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주요 현안에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된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수열·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중부권 RE100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AI·클라우드·에너지 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첨단기업 유치로 경쟁력을 높이고 도내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특화단지 조성의 효과를 지역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성장기반 창출로 이어갈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AI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효율적인 냉각체계에 달려 있다”며 “대청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열 냉각과 재생에너지 공급을 연계해 첨단기업이 선택하는 차별화된 산업입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에너지 인프라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를 수열·재생에너지 기반의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AI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기업의 AI 전환과 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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