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구리시는 치매 돌봄 가족들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숲 체험’산림치유 프로그램에 9월 17일 참여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외부 활동과 오감을 활용한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돌봄과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횡성숲체원의 ‘숲 체험’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치유와 회복을 위한 숲 해설을 비롯해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명상과 심호흡, 편백을 활용한 공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한 치매 돌봄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아픈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는데,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교외 나들이를 위해 버스를 타고 숲에 와 쉴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숲속에서 자연의 향기와 소리를 느끼며 몸과 마음이 저절로 회복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휴식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이웃, 지인은 누구나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