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싱가포르 공립전문대학인 테마섹 폴리테크닉과 글로벌 인재 양성과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17일 조지훈 전주시장과 테마섹 폴리테크닉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테마섹 폴리테크닉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갱신 체결식을 가졌다.
1990년에 설립된 테마섹 폴리테크닉은 약 1만4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3년제 싱가포르 국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응용과학, 비즈니스, IT 등 6개 단과대학을 운영하며 실용기술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특화된 전문대학으로 손꼽힌다.
이번 갱신 협약은 기존 협약의 유효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5년간 유지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 및 문화 교류 등 국제 교류 추진 △전주시 소재 관련 기관과 테마섹 폴리테크닉 간 학생 및 프로그램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기존 교류를 맺고 있는 대학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전주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이 싱가포르와 체계적인 글로벌 인적 교류를 맺을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와 테마섹 폴리테크닉은 지난 2021년 10월 최초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다져왔다.
특히 2021년 양 기관이 맺은 첫 협약은 이후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와 테마섹 폴리테크닉과 직접적인 교류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이끄는 든든한 발판이 됐다.
이러한 성과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총장을 비롯한 테마섹 관계자 및 학생 방문단이 전주를 찾았으며 이어 2025년 우탄키 부총장이 ‘전주미래도시포럼’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도 학생 연수단이 전주를 방문해 전주지역 대학 및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 시찰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테마섹 폴리테크닉 경영대학 부학장은 올해 ‘2026 미래도시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싱가포르의 우수한 MICE 기반과 도시 관광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지난 5년간 다져온 신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도시의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관광과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