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평군은 밀 수확 후 이모작 재배 가능 작물을 선발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미래자원경관단지에서 ‘옥수수 미로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 수확 후 재배할 후작물을 선발해 농가 소득원을 다변화하고 실효성 있는 영농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시험 재배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도담찰’품종을 활용했다.
총 7030㎡ 규모의 부지에 35㎝ 50㎝ 간격으로 약 4만 주의 옥수수를 심어 옥수수가 자며 자연스럽게 미로 형태가 만들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시험 재배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옥수수 사이의 길을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농업 연구와 농촌 체험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험 재배를 통해 밀 이모작 작물로서 옥수수의 생육 특성과 재배 적합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자원경관단지에는 토종 벼와 토종밭작물 등 다양한 작물의 채종포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개방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농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관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험 재배는 밀 후작물로 적합한 품종을 발굴해 농가에 실질적인 영농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구와 함께 옥수수 미로 체험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양평의 농업과 농촌을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