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화재안전 강화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전기화재 예방수칙 집중 홍보

    by 편집국
    2026-09-17 08:51:46




    인천시, 추석 앞두고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화재안전 강화 (인천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연휴에는 공장 가동이 중단되거나 관리 인력이 감소하면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전기시설을 비롯한 각종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9월 16일 시와 관할 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부평삼거리역과 부평농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사업장 휴무 등으로 전기기기와 콘센트가 장시간 방치될 경우 누전이나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와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전원 차단 등 사업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에 이어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남동구 부평농장 △부평구 청천농장 △검단구 왕길동 △검단구 사월마을이다.

    이들 지역은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고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건축물이 많은 데다 공장 간 거리도 좁아 화재 발생 시 인접 공장으로 불이 빠르게 번질 우려가 있다.

    또한 일부 지역은 소방차 진입과 소방용수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와 구 관계자가 현장을 직접 찾아 화재 취약요인을 살피고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비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노후·손상 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전기시설 주변 가연물 적치 여부 △페인트·유류 등 가연성 물질의 분리·보관 상태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안전점검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심연삼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는 사업장 휴무와 관리 인력 감소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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