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명절 장보기 편하게” 주정차 단속 접고 민생대책 가동

    관내 전역에서 주정차 단속 멈추고 전통시장 앞 폐쇄회로 텔레비전 196개소 단속도 중지

    by 편집국
    2026-09-16 06:57:13




    종로구 “명절 장보기 편하게” 주정차 단속 접고 민생대책 가동 (종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정차 단속 유예, 학교 시설 임시주차장 개방 등에 나선다.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장보기 부담은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구는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주정차 단속을 전면 유예한다.

    광장시장과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은 물론 주택가 이면도로에서의 단속을 중지하고 폐쇄회로 텔레비전 196개소와 주행형 차량 단속도 멈춘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구역은 유예 기간에도 단속을 이어간다.

    또한 연휴 동안 단속 인원 33명이 하루 3교대로 24시간 상주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정차 민원을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구민 주차 편의를 위해서도 힘쓴다.

    구는 24일부터 27일까지 청운초등학교, 상명여자부속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혜화초등학교, 경신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 명신초등학교, 서일문화예술고등학교 8개교 290면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 운영한다.

    종로구는 명절 소비 활성화를 위한 25억원 규모의 종로사랑상품권도 17일 오후 5시부터 발행한다.

    할인율은 5%이고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달 11일 기준 관내 가맹점 약 2만 2000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전국 결연도시와 함께하는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명절 기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정읍, 나주, 곡성, 영월, 안성, 안동, 여주, 거창, 고성, 속초 등 상호결연도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세트,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구청 누리집에서도 도시별 직거래 정보와 대표 특산물에 대해 안내한다.

    아울러 구는 ‘구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맞이’를 목표로 안전, 민생, 생활 3대 분야 17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구민안전 분야에서는 폭염·풍수해·화재·응급의료 등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생활편의는 교통정보 제공과 쓰레기 적기 수거, 명절 정보 제공을 중점적으로 챙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추석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178명의 구 직원을 투입해 연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주정차 단속 유예, 종로사랑상품권 발행 등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부담 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며 “안전과 민생, 생활편의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세우고 우리 구민이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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