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의 숲, 첨단 바이오산업 자원으로 키운다 (춘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춘천시는 15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산림 바이오 산업화, 숲이 곧 첨단산업이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지역 산림자원의 산업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임업인,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을 통해 춘천에서 생산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 원료소재와 이를 실제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은 산림자원의 생산부터 연구·가공, 기업 수요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생산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임업인의 생산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바이오 원료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 수요를 반영한 생산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단순히 원료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와 가공, 제품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숲이 곧 첨단산업’ 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산림바이오 산업 활성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바이오 원료소재 생산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연구기관과 바이오기업의 수요를 생산 현장과 연결해 지역 산림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춘천형 산림바이오 산업 기반도 구체화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의 풍부한 산림자원이 미래산업을 키우는 새로운 원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의 산림자원이 생산과 연구,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기업을 잇는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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