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문기관 자원 적극 발굴·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고립감 해소 및 건강한 성장 견인
by 편집국
2026-09-15 14:17:58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팀은 국가 전문기관과의 적극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정서 치유와 건강한 사회성 회복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숲체험교육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산림치유와 신체 활동을 결합한 테마 캠프 ‘숲케치북’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센터가 국가 산림복지 인프라를 적극 유치·연계해, 학업 중단 등으로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전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국립칠곡숲체원 연계 사업의 성공적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외부 공모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공공 청소년 지원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캠프 프로그램은 단순한 야외 체험을 넘어 정서 회복과 협동심,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홍천강 래프팅을 통해 또래와 호흡을 맞추며 신체적 활력과 성취감을 다졌고 산림복지 전문 시설인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했다.
특히 야간에 진행된 ‘속마음 나눔의 시간’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학교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겪었던 남모를 상처와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격려하며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또래 지지망을 다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물살을 가르고 숲체원에서 깊은 호흡을 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특히 함께 모여 서로의 솔직한 고민을 나누면서 ‘나 혼자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라는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잊지 못할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센터장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정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외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팀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1개인상담, 검정고시 및 학업 복귀 지원, 직업 체험 및 자립 지원, 맞춤형 문화체험, 급식 및 건강검진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