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2026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등하굣길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함양중학교, 함양여자중학교, 함양고등학교, 안의중학교, 서상중·고등학교 등 5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주요 이동 시간대인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후문, 주요 진입로 등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우울 자가검진 정보무늬’ 가 담긴 현수막을 교내 진입로에 설치하고 홍보물에도 정보무늬를 넣어 학생들이 필요할 때 스스로 우울 정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본인이나 주변 친구가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업과 교우 관계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