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도의원, 경기도 홍보기획관 대규모 추경 삭감 질타… “단순 횟수 줄이기식 감액 지양, 도정 홍보 공백 없어야”
단순 집행 횟수 축소하는 손쉬운 삭감 방식 비판, 도정 핵심 가치 전달 위축 우려
by 편집국
2026-09-15 09:15:57
장민수 도의원, 경기도 홍보기획관 대규모 추경 삭감 질타… “단순 횟수 줄이기식 감액 지양, 도정 홍보 공백 없어야”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정 홍보 관련 예산의 과도한 삭감 편성을 강하게 질타하고 능동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먼저 이번 추경안에 반영된 홍보기획관 예산의 전반적인 감액 규모와 편성 과정을 조목조목 짚었다.
장 의원은 “큰 틀에서 볼 때 이번 추경에서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의 삭감 폭이 지나치게 크다”며 “집행부가 대규모 예산 삭감에 따른 도정 홍보의 파급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도민 전달력 저하 문제 등을 사전에 충분히 분석하고 세밀하게 파악한 뒤 편성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홍보 예산 삭감의 방식과 타당성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홍보기획관 본연의 존재 이유이자 핵심 책무는 1420만 경기도민에게 도정의 주요 정책과 민생 지원 사업, 필수 행정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정책별 전략적 재조정 없이 단순히 홍보물 송출 횟수나 매체 집행 횟수를 기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은 가장 손쉬운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며 정책적 타당성도 결여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장 의원은 본예산 대비 절반가량 축소된 예산 규모와 향후 연쇄 파급 효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올해 본예산 편성 당시에도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불요불급한 지출을 억제하고 최대한 절감해 예산을 편성했을 텐데, 추경에서 기존 예산의 절반 수준까지 추가로 감액된 것은 도정 홍보 기능의 심각한 위축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올해 추경에서 대폭 삭감된 기조가 향후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기준선으로 작용해 연쇄적인 예산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이로 인해 향후 도정 주요 역점 사업들이 홍보 동력을 상실하고 도민과의 소통 창구가 좁아지는 구조적 악순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끝으로 장민수 의원은 “아무리 훌륭한 도민을 위한 정책이라 할지라도 도민이 그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하지 못한다면 정책의 실효성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도정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행정이 차질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심의와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