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남해문화센터에서 운영한 ‘2026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취약지역인 남해군에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직접 선보여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5일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842명으로 일평균 168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0개 단체에서 557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과학관에서는 과학기술 작동형 전시콘텐츠, 이동과학차량 ‘싸이휠’, 과학실험·실습, AI 콘텐츠,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말에는 과학 원리를 마술과 퍼포먼스로 풀어낸 과학마술공연과 VR 가상체험 프로그램인 ‘메타플리’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혜은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남해에서 군민들이 과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장애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남해의 과학문화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가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해군을 시작으로 충북 증평군, 충남 보령시, 경기 이천시, 강원 화천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