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9일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해 ‘채무제로’를 달성한 데 이어 다음 날인 30일 900억원을 적립하면서 총 3000억원의 철도건설기금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이 같은 건전재정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9기에도 철도망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철도건설기금 추가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철도건설기금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비롯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등 주요 철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 분담액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철도사업은 계획 수립부터 착공·개통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성남시는 재원 부족으로 주요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철도건설기금을 안정적으로 확충해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그동안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철도건설기금을 4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하고 핵심 철도사업들이 재원 문제로 지연되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