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2026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우수 제안 선정 (서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 서산시는 2026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시민 제안 5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29일간 제안 접수가 이뤄졌으며 시민과 시 직원으로부터 총 10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우수 제안들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 심사, 시정조정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선정됐다.
우수 제안 5건 중 기상예보·AI 기반 침수 위험 예측 히트맵 ‘서산 침수 안심지도’ 구축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침수 취약지역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예보와 연동해 자동으로 알리는 한편 이를 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3단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밖의 4건은 장려 등급을 받았다.
4건 중 하나인 ‘시내버스 블랙박스 AI 도로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시내버스 블랙박스를 움직이는 센서로서 선제적인 도로 안전관리에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다.
이어 가로등 하단에 수위·강우 센서를 설치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대피를 유도하자는 침수 위험 감지 및 대피 유도 스마트 방재 가로등이 꼽혔다.
또한, 임신·출산 시 출산 지원금 신청·산후조리 및 육아지원 통합 안내, 모바일 신청 기능을 통합하는 ‘임신·출산 One-Stop 행복패스 구축’ 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나이 제한 없는 ‘기형아 검사 고위험군 검사비 지원’ 이 장려 등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청 직원 부문에 ‘다문화 친화형 테마파크 QR 안내’, 토지이동 정보 공유를 통한 공유재산 대장 정합성 확보가 우수 제안에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시민 제안에 대해 우수 등급은 50만원, 장려 등급은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실행 가능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화가 가능한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제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일상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는 서산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수한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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