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시민과 함께 배우는 재난 대응…‘안전한 광명’ 만든다 (광명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명시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시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6 광명시 시민참여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광명소방서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재난 현장의 구호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재민 등록·접수 △이재민 쉘터 설치 △긴급구호세트 전시·포장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구호급식·배식 훈련 △이동세탁·회복지원차량 체험 △재난심리회복 상담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재난구호 현장 조립키트 만들기 △재난 예방 보드게임 등이다.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신체·심리 회복까지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부스별 체험과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는 행사장에 응급처치·의무실과 종합 구급함을 마련하고 전문 응급관리자를 배치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참가자에게는 전담 봉사원을, 재난구호 특수차량 주변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대응 방법을 익히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능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재난구호와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