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합천군은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28일까지 치매 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1995년 공동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의 주요내용은 △전통시장 이용자 대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운영 △노인대학 치매 바로 알기 교육 △재가복지센터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꽃비합창단 재능기부 공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작품 전시회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로 구성된 꽃비합창단은 지난 11일 노블하임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이는 치매 프로그램 참여자가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 1층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자들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