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오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공간을 찾아가는 ‘2026년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대상과 장소의 특성에 따라 미래세대·시민·기업 대상 등으로 교육 유형을 구분하고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 대상 교육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그림책 읽기, 이야기 나누기, 만들기, 놀이, 환경실천 미션 등 참여·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했다.
초평도서관에서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책탐험과 함께하는 오산시 탄소중립 환경탐험대’를 운영해 그림책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알아보고 자원순환, 올바른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환경 실천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가정과 연계한 홈미션도 함께 진행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기본 개념을 알아보고 물과 전기 아껴 쓰기,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 바다쓰레기와 해양생물 보호 등 생활 속 실천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간과 연계해 탄소중립 환경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운영하며 교육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미래세대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