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3회 호치민시 우호대화’에 참석해 지방외교를 통한 실질적인 국제교류에 대한 강원도의 비전을 소개하고 호치민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lt;도시 외교: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 gt;이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5개 지방정부·기관·해외 교류지역 등을 포함해 국내외 약 500여명이 참석해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과 도시 외교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호치민시 우호대화’는 호치민시가 빈증성과 바리아 붕따우성과 통합해 베트남 최대 지방정부로 출범한 후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 호치민시와 교류하는 지방정부들을 초청해 향후 협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호치민시의 금융·서비스, 빈증성의 산업·제조 기반, 바리아-붕따우의 항만·물류 역량을 결합한 경제·도시권 형성.
인구 1400만명, 면적 6772㎢ 규모의 메가시티 탄생 수도 하노이 인구 880만명, 면적 3359㎢
김영균 국제협력관은 기조연설에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라는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강원의 고유한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스마트 바이오·의료기기, 특수 반도체·세라믹, 청정자원·관광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좀 더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방정부 간 외교도 단순한 친선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의 대학·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강소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전략산업 맞춤형 경제대표단 교류, 주요 전시박람회 연계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호치민시 외무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교류 활성화에 대한 상호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무원 인적교류, 체육·문화교류 재개, 도내 유학생 유치 지원,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 소개 및 관광 협력 방안, 2027년 교류 1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호치민시에 소재한 강원특별자치도 국외본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 ‘The World amp; Viet Nam Report’ 와의 인터뷰에서는 2027년 양 지역이 교류 10주년을 맞는 만큼, 양 지역이 각각 강원특별자치도와 통합 호치민시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환점을 계기로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The World amp; Viet Nam Report: 베트남 외교부 산하 공식 외교 및 국제관계 전문 언론
김영균 국제협력관은 “이번 방문를 통해 양 지역의 교류활성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만큼 후속 협의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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