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장기 개최 협약을 맺고 2027년부터 3년간 K리그 여자 축구대회와 장애인 축구대회 등 2개 대회를 매년 제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부터 제천에서 열린 ‘K리그 퀸컵’ 시상식에 앞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해 배동만 제천시의회 부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용기 제천시축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제천시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2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축구대회인 ‘유니파이드컵’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이후 장애인 축구와 여자 축구대회 가운데 매년 1개 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며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1·2부를 운영하는 한편 여자 축구와 장애인 축구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천시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그동안 대회를 함께 개최하며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연간 1개 대회 개최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27년부터 여자 축구대회와 장애인 축구대회 2개 대회를 모두 제천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향후 3년간 두 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하며 여자·장애인 축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그동안 제천과 좋은 인연을 이어온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앞으로 3년간 두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자 축구와 장애인 축구의 저변 확대에 제천시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뿐만 아니라 제천의 관광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천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지역 관광과 연계해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를 늘리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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