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 10선’에 선정된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 국가유산 마을 만들기’는 17년 연속 선정됐다.
무형유산인 원주 매지농악을 활용해 마을 전체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공연과 체험, 체류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원주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목판본 삽화를 활용한 전통판화학교’역시 16년 연속 선정돼 전시와 공모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카이브 구축 등 전통판화의 가치를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상상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절터: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는 1년 만에 다시 선정돼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캠프, 모니터링 등을 이어가며 두 폐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원도심의 대표 국가유산인 원주 강원감영을 활용한 국가유산 야행 사업도 2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유산 야행은 거점 국가유산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강원감영을 중심으로 원도심 곳곳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연계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원주의 특색을 담은 8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신선이 머무는 세계, 봉래를 걷다’를 주제로 강원감영 후원에 조영된 신선세계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원주의 유·무형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색다른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에는 원주 구룡사가 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원주의 대표적인 전통산사인 구룡사와 구룡사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명상과 미디어 콘텐츠, 한국화 채색 등 다채로운 산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원주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해 원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