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와 숲, 과학과 온천이 어우러진 울진,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



    by 편집국
    2026-09-11 15:15:34




    경상북도 울진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차례와 성묘를 마친 뒤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특별한 추석을 만드는 방법이다.

    올해 추석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경북 울진은 어떨까.

    푸른 동해를 따라 펼쳐지는 해안 절경부터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 천연온천과 과학, 역사·문화 관광지까지 울진은 한 곳에서 다양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 울진은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걷고 쉬며 자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드라마 속 풍경을 만나다,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울진 여행의 첫 여정은 죽변의 바다 풍경과 함께하는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에서 시작해보자.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은 2004년 SBS 드라마‘폭풍 속으로’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죽변등대와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자리한 세트장은 울진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트장 주변으로는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이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드라마를 기억하는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바다와 이색적인 촬영지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 대나무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다.

    바다를 배우고 미래를 만나다, 국립해양과학관 죽변에서 이어지는 다음 여행지는 국립해양과학관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울진의 청정 동해를 배경으로 해양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양 생태와 바다의 과학적 원리 등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명절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울진을 찾는 가족이라면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의 해양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풍경을 감상하며 울진 바다의 매력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전시와 체험으로 바다를 이해하고 전망대에서 실제 동해를 바라보는 경험이 이어지면서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해양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가 된다.

    특히 가을철 맑은 날씨에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해 풍경을 감상하며 가족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울진의 자연을 오롯이 느끼다, 금강소나무숲길 울진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를 찾는다면 금강소나무숲길을 빼놓을 수 없다.

    수백 년 세월을 품은 금강소나무가 울창하게 이어지는 숲길은 동해안과는 또 다른 울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숲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복잡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명절에는 가족이 함께 걷는 것 자체가 특별한 추억이 된다.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연 속에서 천천히 나눠보는 것도 울진 여행의 묘미다.

    수억 년 자연의 신비, 성류굴 울진의 자연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나고 싶다면 성류굴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성류굴은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을 만날 수 있는 울진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이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바깥의 가을 풍경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힘과 시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일상을 잊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나는 시간이 된다.

    동해를 한눈에,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 남쪽 후포로 향하면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기다린다.

    탁 트인 동해를 바라보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가족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주변 후포항까지 둘러보면 울진 남부권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가을 하늘이 어우러지는 계절인 만큼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풍경은 추석 여행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의 마무리는 따뜻하게, 덕구온천과 백암온천 울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온천이다.

    하루 종일 울진의 관광지를 둘러봤다면 여행의 마지막은 따뜻한 온천으로 마무리해보자.

    울진 북부의 덕구온천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연용출 온천으로 알려져 있다.

    깊은 산과 어우러진 온천에서 여행으로 지친 몸을 쉬게 하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울진 남부의 백암온천 역시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다.

    백암온천은 백암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곳이다.

    특히 울진은 북쪽의 덕구온천과 남쪽의 백암온천이라는 두 개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여행 동선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지를 둘러본 뒤 따뜻한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올 추석은 울진에서 함께”울진의 매력은 어느 한 관광지에만 머물지 않는다.

    죽변의 드라마 촬영지에서 동해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바다의 과학을 배우고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자연을 걷는다.

    이어 성류굴에서 지질의 신비를 만나고 등기산 스카이워크에서 동해를 바라본 뒤 덕구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추석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다.

    멀리 떠나는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함께 보고 함께 걷고 함께 웃을 수 있다면 충분히 특별한 여행이 된다.

    이번 추석, 오랜만에 만난 가족의 손을 잡고 울진으로 떠나보자.

    푸른 동해와 울창한 숲, 그리고 따뜻한 온천이 기다리는 곳.

    올 추석엔 울진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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