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은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운영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시에 위치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현장 방문해 주택 공급·운영 실태와 육아돌봄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방문은 주거와 돌봄을 연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입주자 수요를 반영한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GH와 지방자치단체·민간 운영사업자가 협력해 육아·돌봄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주거공간과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GH가 주택을 공급하고 운영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과 임대 운영·관리, 특화 프로그램 등을 담당한다.
이날 방문한 의왕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사회적경제주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GH케어허브’로 신혼Ⅱ 유형 71호를 육아돌봄 특화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GH케어허브는 의왕 71호를 비롯해 김포 24호, 부천 35호 등 총 130호가 공급·운영되고 있다.
의왕시 GH케어허브는 신축약정 방식으로 공급됐으며 입주자는 월평균소득 120% 이내와 행복주택 자산기준 등 신혼Ⅱ 입주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이며 임대료는 시중 임대시세의 70% 이내로 운영된다.
김태희 의원은 이날 주택과 공용공간 등을 둘러보고 △입주자 모집 및 입주 현황 △육아돌봄 프로그램 운영 △GH와 운영기관 간 역할 분담 △운영기관의 임대·관리체계 △입주자 의견 반영 및 돌봄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살펴봤다.
김태희 의원은 “주거복지는 생애주기와 생활 여건에 맞는 돌봄 등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되어야 입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육아 부담이 큰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입주자 만족도와 돌봄서비스 운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GH와 운영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의견들이 향후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발달장애인 청년과 주거취약 어르신을 위한 주거복지 현장 점검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김태희 의원은 청년·신혼부부·장애인·어르신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주거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