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전 분야 최종 점검

    윤병태 시장 주재 최종보고회…프로그램, 교통, 편의, 안전 전 분야 점검

    by 편집국
    2026-09-11 11:39:15




    나주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전 분야 최종 점검 (나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을 앞두고 전 부서와 읍면동이 하나의 팀으로 프로그램과 관람객 편의, 교통, 지역경제, 안전관리까지 축제 전 분야를 다시 살피며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주영산강축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최종 점검회의로 관광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 편의시설, 셔틀버스 운행,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공연으로는 개막공연 ‘왕후, 장화’를 비롯해 천연염색 패션쇼, ‘아랑사 아비사’, 핑크퐁·티니핑 싱어롱 쇼,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 콘서트, 벌룬·버블·매직쇼, 트랜스포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산강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영산강 별빛 소원배 띄우기’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주목사 행차 행렬’,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영산강에서 맛보는 미식 오케스트라’등 나주의 역사·문화와 미식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한층 다양하게 마련한다.

    키자니아 직업체험에서는 119구급센터와 과학수사대, 승무원 교육센터, 치과, 경찰서 뷰티살롱, 마술학교 등 다양한 직업을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보드게임과 에어바운스, RC보트 조종, 전동카 등 놀이형 콘텐츠와 함께 천연염색, 금동관 만들기, 확장현실 콘텐츠 등 나주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축제장 내 화장실과 그늘막, 휴게시설을 확대하고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쿨쉼터를 운영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수유실과 돗자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행이 불편한 관람객과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마련한다.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교통대책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중간 정차 없이 직행 방식으로 운영하고 약 10분 간격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노선과 운행 시간, 승차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사전에 집중적으로 안내해 자가용 이용을 분산하고 관람객의 대기시간과 이동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상점과 음식점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행운소비복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장 방문이 원도심과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해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공연장과 어린이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관람객 이동 동선과 입·퇴장로를 사전에 점검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혼잡과 밀집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현장 의료지원과 상황 전파 체계도 운영한다.

    특히 부서별 현장 근무자의 담당 구역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와 지휘 체계가 즉각 작동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읍면동에서도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셔틀버스 운행 등 주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주시 전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끝까지 보완하기 위한 최종 점검의 자리”고 말했다.

    이어 “축제의 성공 여부는 화려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관람객이 얼마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며 지역 곳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올해 영산강축제가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겁고 오래 기억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산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 미래 가치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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