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잇단 수상

    부안 김서연 씨 금상·진안 용담면·남원 주생면 동상

    by 편집국
    2026-09-11 09:55:30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잇단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 농촌마을과 주민들이 전국 단위 농촌공동체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주민 주도 농촌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부안군 김서연 씨가 우수주민 분야 금상을, 진안군 용담면과 남원시 주생면이 각각 농촌만들기와 농촌환경개선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주군 두문마을과 정읍시 칠보면도 각각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입선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농촌환경개선, 우수주민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전북은 전국 15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진안군 용담면은 용담댐 건설에 따른 수몰의 아픔을 딛고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살핌 공동체’를 만들어 온 점을 인정받아 농촌만들기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농촌환경개선 분야 동상을 받은 남원시 주생면은 18개 마을, 1663명의 주민이 함께 깨끗한 농촌과 자원순환을 실천해 온 사례를 선보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주민 분야에서는 부안군 김서연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부안 쌀의 생산·가공·체험을 연계한 융복합 모델을 구축하고 농촌의 전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마을만들기 분야에 참가한 무주군 두문마을은 주민들이 복원한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중심으로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로 입선했다.

    정읍시 칠보면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행복공동체, 칠보’를 주제로 주민 참여형 문화·돌봄·복지 활동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만들기 분야에 입선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와 플러스사업, 찾아가는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자립적인 마을공동체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공동체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농촌이 활력 있고 행복한 삶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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